“못생긴 X아” 감독에게 욕설 듣던 걸그룹 멤버, ‘확 달라진 근황’
강경민 기자
입력 2026 03 04 09:45
수정 2026 03 04 09:45
걸그룹 ‘포미닛’ 출신 남지현이 과거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겪은 폭언 경험을 털어놨다.
남지현은 3일 공개된 황보라의 유튜브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에 출연해 바레(필라테스와 발레를 결합한 운동) 강사로 활동 중인 근황을 전했다. 이날 황보라는 직접 수업을 듣기 위해 남지현을 찾았고 운동을 마친 뒤 자연스럽게 연예계 활동 당시에 대한 대화가 이어졌다.
황보라는 “우리 때만 해도 진짜 힘들었다. 24시간씩 대기하고 그랬다”고 밝혔다. 장시간 대기와 불규칙한 촬영 일정, 체계적이지 못한 제작 환경을 언급했다. 이에 남지현은 “그때는 환경 자체가 업그레이드가 안 됐다”고 설명했다. 황보라는 “그런 걸 겪다 보니 요즘은 이런 좋은 환경에서 할 수 있다는 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남지현이 “감독들에게 욕설을 들어본 적은 없냐”고 묻자 황보라는 “그땐 욕을 많이 했다”고 답했다.
이에 남지현은 충격적인 경험을 꺼냈다. 그는 “포미닛 활동할 때 첫 드라마에서 카메라 감독님이 ‘야 못생긴 X아, 앞에 서봐’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당시 상황에 대해 그는 “이건 긍정의 힘으로 극복해야겠다, 라고 생각한 뒤 ‘네 못생긴 X 갑니다’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랬더니 카메라 감독이 ‘허허 저 X 봐라’라고 하더라. 그러고 나서 끝나고 사과했다. 포미닛인지 몰랐다고 하더라. 신인 배우인 줄 알고 담력을 키워주려고 그랬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황보라는 남지현의 이야기를 들은 뒤 “요즘 같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남지현은 2009년 포미닛으로 데뷔해 팀의 리더로 활동했다. 그룹 활동 종료 이후에는 연기와 개인 활동을 병행해 왔다. 현재는 연예계를 떠나 운동 지도자로서 제2의 커리어를 이어가며 180도 달라진 삶을 살고 있다.
강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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