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남’ 박지훈, 4월 ‘단종오빠’가 아이돌로 돌아온다
강경민 기자
입력 2026 03 05 16:05
수정 2026 03 05 16:05
가수 겸 배우 박지훈이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기세를 이어 솔로 가수로 돌아온다.
5일 소속사 YY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지훈은 오는 4월 컴백을 목표로 새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앨범은 그가 2023년 발표한 미니 7집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배우로서 커리어의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음악 활동을 재개하며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박지훈은 최근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폐위된 어린 왕 단종 이홍위 역을 맡아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 작품은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과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사극 영화다. 장항준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그는 극 중 촌장 엄흥도 역을 맡은 유해진과 호흡을 맞췄다.
영화에서 박지훈은 비극적인 운명을 지닌 단종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관객 사이에서는 ‘단종 오빠’라는 별칭까지 등장하며 사랑을 받고 있다.
박지훈은 아역 배우 출신으로 이미 어린 시절부터 연예계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2000년대 중반 드라마 ‘주몽’, ‘김치 치즈 스마일’, ‘왕과 나’, ‘일지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7년 방송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최종 2위를 기록하며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멤버로 데뷔해 1년 6개월 동안 활동했다.
그룹 활동 종료 이후에는 솔로 가수와 배우를 병행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2019년 미니 1집 ‘O’CLOCK’을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 출발한 그는 같은 해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을 통해 본격적인 연기 활동도 재개했다.
한편 박지훈은 최근 차기작인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 촬영을 마쳤으며, 오는 5월 11일 공개될 예정이다.
강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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