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사건’ 후 잠적했던 개그맨…목포서 포착된 근황
강경민 기자
입력 2026 03 06 14:33
수정 2026 03 06 14:33
개그맨 안상태가 과거 층간소음 논란을 언급하며 근황을 전했다.
안상태는 지난 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특종세상-그때 그 사람’ 영상에 출연해 현재 전라남도 목포에서 생활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그는 동료 코미디언들과 함께 목포에서 뮤지컬 무대에 오르며 지역 공연을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영상에서 안상태는 공연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뒤 딸에게 슬리퍼를 신으라고 당부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여기 이사 온 지 4년 됐는데 층간소음 논란 때문에 일찍 이사 왔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그때 난리 났었다”며 “제 기억엔 집을 못 나갈 정도로 죄인이 됐었다”고 밝혔다.
안상태는 과거 층간소음 가해자로 지목됐던 사건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꼼짝없이 아랫집 사람 말이 맞는 걸로 됐다”며 사실 확인이 이뤄지기도 전에 비난이 쏟아졌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법정에서 신고자를 만났는데 아이를 키우느라 스트레스 때문에 그런 글을 썼다고 하더라. 내가 죄인이 아닌데도 기사가 뜨니까 밥도 못 먹으러 갔었다”고 전했다.
이어 “딸에게 악플을 잔인하게 썼다”며 “신체를 자르라는 말도 있었는데 아이가 어려서 다행히 못 알아봤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안상태는 한동안 방송 활동을 줄이고 조용히 지내야 했다. 방송 출연이 거의 끊기다시피 했고 외부 활동 역시 조심스러웠다. 그는 당시 상황을 두고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마음이 정리됐다”고 밝혔다.
한편 안상태는 2004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다양한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활동하며 인기를 얻었다. 최근에는 지방 공연과 무대 활동을 중심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강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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