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았는데 ‘미남’”…개그맨 오지헌, ‘시니어 모델’ 아버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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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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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오지헌이 ‘시니어 모델’ 아버지의 인연 찾기에 나섰다.

지난 2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오지헌이 시니어 모델로 활동 중인 부친 오승훈씨를 위해 직접 소개팅을 주선하는 과정이 공개됐다.

오지헌은 “19살 때 부모님이 이혼하신 후 아버지가 29년째 홀로 지내고 계신다”며 가족사를 조심스럽게 꺼냈다. 이어 “자식들에게 미안한 마음 때문에 재혼을 하지 못하셨던 아버지가 이제는 좋은 짝을 만나셨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소개팅을 결심한 배경을 설명했다.

오지헌의 아버지는 1990년대 초반 서울 신설동 일대에서 이름을 알렸던 이른바 ‘일타 강사’ 출신으로 알려졌다. 그는 현재 시니어 모델 협회장을 맡으며 모델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70대라고는 믿을 수 없는 동안 외모와 건강한 이미지로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오지헌의 아버지를 본 오정태는 “다행히 지헌이 얼굴이 없어서”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소개팅 상대는 과거 ‘전원일기’에서 ‘개똥 엄마’ 역으로 얼굴을 알린 배우 이상미였다. 그는 오랜 시간 가족을 위해 자신의 삶을 희생해온 사연을 전했다. 이상미는 40여 년간 투병 중인 어머니를 간병하며 미혼으로 지내왔다고 밝히며 “결혼한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한 것은 불효지만 대신 어머니를 충분히 보살펴 드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소개팅 상대가 오지헌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몰랐던 이상미는 오지헌의 등장에 깜짝 놀라기도 했다.

또 두 사람 사이의 뜻밖의 공통점도 공개됐다. 오지헌의 아내 이름 역시 ‘상미’로 알려지며 출연진들은 “운명적인 인연”이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강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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