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급성구획증후군 완치 후 달라진 모습…“몸 커지며 마음도 커졌다”
강경민 기자
입력 2026 04 16 11:23
수정 2026 04 16 11:23
배우 문근영이 급성구획증후군 완치 후 근황을 전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편에서는 급성구획증후군 완치 판정 이후 제2의 인생을 시작한 문근영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MC 유재석은 “우리 영원한 국민 여동생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라며 문근영을 반갑게 맞이했다. 이에 문근영은 환한 미소와 함께 “그 사이에 마흔이 됐습니다”라고 화답하며 투병과 휴식기를 거쳐 건강해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문근영은 2017년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 도중 갑작스러운 팔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급성구획증후군’이라는 희귀 질환 진단을 받았다. 급성구획증후군은 근육과 신경, 혈관 등으로 이루어진 구획 내 압력이 상승해 혈류를 차단하는 질환으로, 최악의 경우 근육 마비나 조직 괴사로 이어질 수 있는 응급 질환이다.
당시 긴박했던 상황에 대해 그는 “‘골든 타임이 이미 지나서 괴사가 시작됐을 수도 있다’라고 했고, 그래서 긴급 수술을 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실제로 그는 해당 질환으로 인해 네 차례에 걸친 대수술을 받아야 했다.
하지만 문근영은 이 시련을 오히려 삶의 터닝포인트로 삼았다. 그는 수술 직후를 떠올리며 “(수술 후에) ‘엄마 나 이제 마음 놓고 쉴 수 있어서 너무 좋아’라고 말을 했다더라”고 전해 데뷔 이후 쉼 없이 달려왔던 과거를 언급했다.
그는 완치 이후 다소 달라진 외형에 대해서도 호탕한 태도를 보였다. 문근영은 “몸이 커지면서 마음도 커진 건지 모르겠는데 40대는 조금 익사이팅해도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라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2024년 공식적으로 완치 소식을 전한 그는 현재 연극 ‘오펀스(Orphans)’에 출연 중이다. 연극 ‘오펀스’는 5월 31일까지 공연한다.
강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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