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나나와 열애 인정하자마자…‘씁쓸한 소식’ 전했다
입력 2026 10 07 09:42
수정 2026 10 07 09:42
가수 겸 배우 탑(최승현·39)이 배우 나나와의 열애를 인정한 직후 팬들이 준비한 전시회가 취소되는 일이 발생했다.
탑 팬페이지 ‘최승현닷컴(CHOIDOT)’은 4일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10월 31일부터 이틀간 열 예정이었던 ‘OFF GRID : NEW GROUND’ 전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탑의 첫 솔로 정규앨범 ‘다중관점’(ANOTHER DIMENSION)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된 사진전이었다.
앨범에 수록된 11곡을 각기 다른 공간과 콘셉트로 풀어내고,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까지 준비돼 있었다.
규모는 처음부터 크지 않았다. 팬페이지 측은 올해 탑의 투어 일정과 팬들의 여러 사정을 고려해 예년보다 규모를 줄였고, 이틀 동안 총 300명이 참여하는 것을 기준으로 전시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예약 문을 연 뒤 실제 신청자는 예상 인원의 약 25% 수준에 그쳤다. 이미 전시장 대관 계약과 계약금 지급까지 마친 상황이었던 만큼 팬페이지 측은 손실을 감수하고서라도 전시를 강행하려 했다.
문제는 이후였다. 기존 예약자들의 취소 요청까지 잇따르면서 예상 참여 인원이 애초 하루 기준 계획 인원의 약 10~15% 수준으로 더 줄어들었다.
결국 팬페이지 측은 현재 인원으로는 처음 구상했던 형태와 규모로 전시를 운영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행사를 접기로 했다.
특히 해외에서 전시를 보기 위해 한국 방문을 준비하던 팬들도 있었던 만큼 항공권과 숙박 등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취소 결정을 서둘러 알렸다고 설명했다. 예약자들의 입장료는 전액 환불된다.
일각에서는 탑의 사진전 취소가 나나와의 열애 인정 여파가 아니냐는 반응도 나온다.
앞서 탑은 지난 2일 나나와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탑의 솔로 정규앨범 수록곡 ‘완전 미쳤어!’ 뮤직비디오 촬영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고 이후 가까워져 6월쯤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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