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판남’ 이재용, 젠슨 황 회동 때 입은 재킷도 ‘품절 대란’…얼마길래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착용한 재킷이 하루 만에 완판됐다. 삼성 뉴스룸-SSF샵 제공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착용한 재킷이 하루 만에 완판됐다. 삼성 뉴스룸-SSF샵 제공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의 ‘치맥 회동’에서 입은 재킷이 하루 만에 완판됐다.

지난달 30일 이 회장과 정 회장, 황 CEO는 강남구 삼성동 인근의 한 깐부치킨 매장에서 만나 약 70분간 대화를 나누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이 회장은 삼성물산 패션 브랜드 ‘갤럭시’의 프리미엄 라인 ‘란스미어’에서 선보인 인조 스웨이드 블루종(점퍼)을 착용하고 나타났다.

해당 제품은 삼성물산 패션부문 온라인몰 SSF샵에서 정가 89만원에서 5% 할인된 84만 5000원에 판매됐으나 현재는 품절 상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착용한 재킷이 하루 만에 완판됐다. SSF샵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착용한 재킷이 하루 만에 완판됐다. SSF샵 캡처


평소 ‘완판남’으로 불리는 이 회장은 과거에도 착용한 제품을 품절시킨 바 있다.

지난해 2월 아랍에미리트(UAE) 출장길에 착용한 란스미어골프 캐시미어 베스트는 품절 대란 끝에 판매가 종료됐다.

2022년 베트남 출장 당시 착용한 삼성물산의 빈폴골프 애쉬 코듀로이 다운 베스트 역시 이 회장 착용 직후 완판됐고, 추가 생산분까지 전부 판매됐다.

이보다 앞선 지난 2019년 서울 수서역에서 마르쿠스 발렌베리 회장과 함께 포착됐을 때 입었던 130만원대의 아크테릭스 패딩은 ‘이재용 패딩’으로 불리며 품절 사태를 빚었다. 2016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 당시 사용한 2300원대 립밤도 ‘이재용 립밤’으로 유명해졌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착용해 ‘이재용 패딩’으로 알려진 아크테릭스 패딩. 아크테릭스 홈페이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착용해 ‘이재용 패딩’으로 알려진 아크테릭스 패딩. 아크테릭스 홈페이지


한편 정 회장은 치맥 회동 당시 이탈리아 명품 브루넬로 쿠치넬리의 거위 털 패딩 조끼를 입고 등장했다. 해당 제품은 500만~60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황 CEO는 이날 회동에서 트레이드 마크인 가죽 재킷 안에 영국 명품 버버리의 반소매 티셔츠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유승하 인턴기자
  • 카카오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예의 참견
더보기
여기 이슈
더보기
갓생 살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