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사위 윤관, 별세한 유명가수 부인에 10억 지원”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LG 맏사위 윤관 블루런벤처스 대표. 연합뉴스
LG 맏사위 윤관 블루런벤처스 대표. 연합뉴스


엘지家 사위 윤관 블루런벤처스(BRV) 대표가 별세한 유명 가수의 부인에 약 10년간 경제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조선비즈에 따르면, 윤 대표가 국세청 종합소득세 추징에 불복해 제기한 심판 청구 관련 조세심판원은 2022년 12월 기각 결정을 내리며 윤 대표의 지원을 인정된 사실관계로 적시했다.

윤 대표는 구본무(1945~2018) LG그룹 회장 사위이자 구연경(46) LG복지재단 대표 남편이다.

결정문에는 윤 대표가 “2010~2019년쯤 유명 가수의 부인 A와 자녀에게 국제학교 학비 등 생활비를 지원했고, 경기 성남의 한 아파트를 무상으로 쓰도록 했다”고 쓰여 있다.

지원은 A씨가 별세하기 전부터 지속됐으며, 지원 규모는 10억원 이상이었다. A씨의 자녀가 다닌 제주 국제학교 학비는 연간 3000만~5000만원에 달한다.

앞서 온라인상에선 윤 대표가 경제적 지원한 상대로 배우 조한선 부인이 지목되기도 했다.

이에 조한선 소속사 미스틱액터스는 “확인해본 결과 사실이 아니다. 전혀 관계 없다”고 밝혔다.

조한선 역시 소셜미디어(SNS)에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또 났다”며 “오랫동안 비공개로 팬들과 소통해 왔던 SNS를 나와 가족들의 정신 건강을 위해서라도 그만해야 할 것 같다”고 썼다.

권윤희 기자
  • 카카오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dayBest
  1. 김병만 “장도연에게 뺨 맞아 고막 터졌다”

    thumbnail - 김병만 “장도연에게 뺨 맞아 고막 터졌다”
  2. 최양락, 성형수술로 확 달라진 얼굴 “16바늘씩 꿰매”

    thumbnail - 최양락, 성형수술로 확 달라진 얼굴 “16바늘씩 꿰매”
  3. “엉덩이 너무 크다”…비행기 탑승 거부 당한 20대 모델, ‘상상초월’ 사이즈

    thumbnail - “엉덩이 너무 크다”…비행기 탑승 거부 당한 20대 모델, ‘상상초월’ 사이즈
  4. “만지지 말라” 해변 뒤덮은 ‘수상한 검은공’에 발칵…정체 뭐길래

    thumbnail - “만지지 말라” 해변 뒤덮은 ‘수상한 검은공’에 발칵…정체 뭐길래
  5. ‘불법도박’ 이진호, 고향에서도 ‘손절’

    thumbnail - ‘불법도박’ 이진호, 고향에서도 ‘손절’
  6. “18년 전 남자친구에게 살해당한 내 딸이 AI 챗봇이 됐다” 美 ‘발칵’

    thumbnail - “18년 전 남자친구에게 살해당한 내 딸이 AI 챗봇이 됐다” 美 ‘발칵’
연예의 참견
더보기
여기 이슈 뉴스
더보기
갓생 살기
더보기
광고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