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이태원 클럽 방문·성남 간호사 밀접 접촉 인원 14명(외국인 포함)
김상화 기자
입력 2020 05 10 12:31
수정 2020 05 10 12:31
도에 따르면 이들 가운데 지난 2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이태원 클럽 3곳을 방문한 인원은 6명이다.
또 같은 날 확진자가 다녀가지 않은 이태원 일대 다른 클럽을 찾은 사람은 5명이다.
이 밖에 이태원 소재 클럽 내부에 들어가지 않았지만, 입구에 줄을 섰던 인원과 이태원 소재 술집 방문자가 각각 1명씩으로 나타났다.
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성남시의료원 간호사와 함께 일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인원도 1명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14명 모두 자가격리 중이며 이 가운데 1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명에 대한 검사도 진행 중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태원 지역 방문자는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검사를 시행하는 등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