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이태원발 학원 교회 전수조사 결과 전원 ‘음성’
한상봉 기자
입력 2020 05 16 15:23
수정 2020 05 16 20:17
인천시는 16일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학원강사 A(25)씨와 직·간접 접촉한 사람들이 다녀간 학원 및 교회, 공부방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이날 모두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팔복교회 485명, 온사랑장로교회 277명, 세움학원 150명, OO공부방 등 346명을 상대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 반응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앞서 세움학원에서 8명, 공부방 등에서 6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인천시 관계자는 “전날 까지 검사한 이후 잔존 274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