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경북선 영주~김천 구간 무궁화호 3개월간 일시 중지
김상화 기자
입력 2021 04 23 09:28
수정 2021 04 23 09:28
5월 1일~7월 31일 열차 운행 중단, 셔틀버스 투입해 고객 불편 최소화
코레일에 따르면 이번 운행 중단은 한국농어촌공사와 국가철도공단이 경북 예천군 어등역 인근에서 시행하는 수로 연결 공사 기간 철도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다.
코레일은 이 기간동안 철도 이용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경북선 영주~김천 구간에 하루 왕복 10회(영주~김천 왕복 10회) 셔틀버스를 운행키로 했다.
이 셔틀버스는 김천역과 영주역 구간 중 무궁화호 열차가 정차하던 역(예천, 개포, 용궁, 점촌, 함창, 상주, 청리, 옥산)에 모두 정차할 예정이다.
코레일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승객 안전 확보를 위해 잠시 열차 운행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영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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