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반곡동 교회 화재…3시간만에 불길 잡혀
김정호 기자
입력 2022 05 01 20:27
수정 2022 05 01 20:27
인명 피해는 없어
교회 4층에서 발화한 불은 위, 아래층으로 번져 1900여㎡ 규모의 5층 건물 전체가 전소했다. 교회 안에 있던 목회자 등 10여명은 재빨리 밖으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불길은 3시간 10분만에 잡혀 현재 잔불 정리 중이다.
이날 강풍을 타고 불이 확산하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완전히 꺼지면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인명 피해 여부도 재확인할 예정이다.
원주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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