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암 투병’ 안성기 근황…한결 밝아진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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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정경순, 안성기, 김혜수. 뉴시스
왼쪽부터 정경순, 안성기, 김혜수. 뉴시스
혈액암 투병 중인 배우 안성기(71)의 근황이 공개됐다.

배우 정경순은 지난 31일 인스타그램에 “손숙 선생님 공연 ‘토카타’에서 오랜만에 혜수와 함께”라며 “그리고 안성기 선배님 사랑합니다”라고 남겼다. 사진 속 안성기는 정경순, 김혜수와 나란히 서서 미소를 짓고 있으며, 이전보다 한결 밝아진 모습이다.

안성기는 지난해 9월 ‘배창호 감독 데뷔 40주년 특별전’ 개막식에서 김보연 부축을 받고 무대에 섰다.

다소 부은 얼굴에 가발을 착용해 건강 이상설이 제기됐다.

당시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안성기는 혈액암 치료 중”이라며 “평소에도 관리를 철저히 하는 만큼 호전되고 있는 상태다.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할 수 있도록 회복과 치료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6월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개막식 레드카펫에 박중훈과 함께 밝은 표정으로 등장해 팬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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