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급등에 매수 사이드카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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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코스피와 삼성전자 주가가 표시되고 있다. 2026.3.18. 연합뉴스
1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코스피와 삼성전자 주가가 표시되고 있다. 2026.3.18. 연합뉴스


코스피200 선물가격이 장중 5% 넘게 치솟자 주식시장에 자동 거래 제동 장치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지난 10일 이후 6거래일 만에 다시 작동한 것이다.

한국거래소는 18일 오후 2시 34분 13초를 기해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공시했다. 발동 당시 코스피200 선물 지수는 전날보다 5.08% 오른 887.25였다.

사이드카는 주가가 지나치게 빠르게 오르거나 내릴 때 시장의 과열과 혼란을 막기 위해 거래 일부를 잠시 멈추는 안전장치다. 급격한 가격 변동 속에서도 투자자들이 침착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일종의 ‘숨 고르기’ 시간을 주는 것이다.

선물가격이 기준가보다 5% 이상 오른 상태가 1분 넘게 지속되면 발동되며, 이때 프로그램 매수 주문은 5분 동안 효력이 정지된다.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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