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폭염 대비 ‘무더위 그늘막’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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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85개, 4월부터 조기 가동
보행 환경 개선, 온열질환 예방

무더위 그늘막
무더위 그늘막


서울 중랑구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 그늘막’을 조기 가동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통상 5월부터 운영하던 폭염 대책을 이달로 앞당겨 체감형 대응에 나선다.

지역 내 주요 교차로와 횡단보도 인근을 중심으로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고 온열질환 예방에 대응하며, 유동 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장과 학교 주변, 전통시장 일대 등 폭염 취약 구간에 그늘막을 집중 배치한다.

현재 그늘막은 총 185개가 운영 중이며, 자외선 차단 기능이 강화된 소재를 적용했다. 일부 구간에는 기온과 풍속을 감지해 자동으로 펼쳐지고 접히는 스마트 그늘막을 운영해 강풍 및 야간 시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구는 올해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6개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구는 본격적인 무더위 시기에 맞춰 무더위쉼터 운영, 살수차 운행,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 등 폭염 대응 정책을 함께 추진해 여름철 안전 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폭염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구민 안전과 직결되는 재난”이라며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생활 밀착형 폭염 대응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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