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당선인 정무직 인선…경제부지사에 신원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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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실장 김현수 전 강릉시의원

민선 9기 강원도 경제부지사로 발탁된 신원철 전 서울시의회 의장. 서울신문 DB
민선 9기 강원도 경제부지사로 발탁된 신원철 전 서울시의회 의장. 서울신문 DB


우상호 강원지사 당선인이 25일 민선 9기 정무직 인선을 발표했다.

경제부지사는 신원철 전 서울시의회 의장이 맡는다. 신 부지사는 8·9·10대 서울시의원을 역임했고, 지난 6·3 지방선거에서는 우상호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을 지냈다. 도지사직 인수위원회 관계자는 “특유의 친화력과 소통 능력으로 정평이 나 있는 인물이다”며 “민선 9기의 1호 과제인 첨단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대규모 재원 조달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서실장에는 선대위에서 공동 대변인을 맡았던 김현수 전 강릉시의원을 선임했다. 영동과 영서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소외 없는 통합 도정을 이끌겠다는 우 당선인의 의지가 반영된 인선으로 평가된다.

정책특보에는 김동영 민주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을 임명했다. 김 특보는 선대위에서 정책본부장으로 활동하며 우 당선인의 공약을 발굴하고 다듬었다. 비서관으로는 선대위 공보단장을 맡았던 황윤정씨,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지낸 김훈겸씨, 사단법인 함께하는 공동체 이사인 최석씨, 전 도청 정무비서관 출신의 김숙영씨를 임명했다.

대변인과 정책실장, 전략자문관, 소통협력관 등에 대한 인선은 추후 진행된다.

우 당선인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일 잘하는 실사구시형’ 진용이다”며 “검증된 능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도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나아지는 행복한 강원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춘천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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