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 기적 지킨다”… 강북구 직원 ‘응급천사’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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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단체·기관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상설 운영

지난 23일 서울 강북구보건소 4층 강당에서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응급처치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강북구 제공
지난 23일 서울 강북구보건소 4층 강당에서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응급처치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강북구 제공


서울 강북구는 응급상황에 빠르고 정확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구 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교육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직원의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하고 자동심장충격기(AED)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강북구보건소 모든 직원과 구청, 동주민센터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등이 참여했다. 필수 교육 대상자 외 직원들도 자율적으로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은 총 9회에 걸쳐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이뤄졌다. 응급의료교육장 전문강사가 참여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이론교육 ▲모형을 이용한 실습 ▲기도폐쇄 조끼를 이용한 응급처치 실습 등을 진행했다. 실제 응급상황을 가정한 체험형 교육으로 직원이 위기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주민과 단체·기관 등을 대상으로 수유보건지소 응급의료교육장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상설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평일과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예약 및 문의는 응급의료교육장으로 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응급상황에서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교육이 직원의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안전교육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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