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韓 32강 가능성 더 떨어졌다…에콰도르 이변에 경우의 수 ‘비상’ [월드컵]
윤예림 기자
입력 2026 06 26 08:01
수정 2026 06 26 08:06
에콰도르, 독일에 역전승…韓 조 3위 경쟁 5위로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A조 3위로 조별리그를 마친 한국 축구대표팀의 32강 진출 확률이 하락했다. 에콰도르가 ‘전차 군단’ 독일을 잡는 이변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에콰도르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E조 마지막 3차전에서 독일에 2-1로 이겼다.
이날 경기 전까지 1무 1패에 그쳐 32강 진출을 위해 승리가 절실했던 에콰도르는 1승 1무 1패로 승점 4(골득실 0)를 기록하며 B조 3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승점 4·골득실 -1)를 제치고 조 3위 12팀 중 1위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는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나면서 각 조 1·2위 24개국과 3위 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8개국이 32강에 진출한다.
조 3위 나라 순위는 각각 조별리그에서 거둔 승점-골득실-다득점-페어플레이 점수-국제축구연맹(FIFA) 최신 랭킹 순으로 정해진다.
에콰도르가 독일을 꺾으면서 A조에서 1승 2패로 승점 3(골득실 –1)을 얻는 데 그친 한국의 조 3위 순위는 4위에서 5위로 한 단계 밀려났다. 남은 조 결과에 따라 조별리그 탈락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
이날 축구 통계 업체 옵타는 홍명보호의 32강행 확률을 87.6%로 예상했지만, 에콰도르와 독일의 경기가 끝난 뒤에는 73.3%로 하락했다.
윤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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