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평택시, 다리 4곳에 ‘생명사랑 안내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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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 교량 4곳에 설치한 생명사랑 안내판. 평택시 제공
평택시가 교량 4곳에 설치한 생명사랑 안내판. 평택시 제공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교량 투신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 존중 문화 조성 사업의 하나로 관내 교량 4곳에 자살 예방 상담 전화번호가 포함된 ‘생명사랑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관내 교량 21곳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 뒤 유동 인구가 적고 난간 구조상 추락의 위험성이 존재하는 교량 4곳(구대교, 울성교, 울성2교, 칠원교)에 안내판을 설치했다.

‘생명사랑 안내판’은 자살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들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희망 메시지와 자살 예방 상담 전화번호를 안내하는 시설물이다.

안내판에는 자살 예방 상담 전화번호와 함께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함께 이겨낼 수 있어요”, “조금 쉬어가도 괜찮아요.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등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들에게 정서적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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