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 곳곳서 ‘2026 거리로 나온 예술’…170개 팀 참여 30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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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거리로 나온 예술 현장. 경기아트센터 제공
2025년 거리로 나온 예술 현장. 경기아트센터 제공


경기아트센터가 경기도와 함께 도내 곳곳에서 펼치는 ‘2026 거리로 나온 예술’의 첫 무대가 3일 ‘제13회 이천 성호호수 연꽃축제’에서 펼쳐진다.

거리로 나온 예술은 공연장을 벗어나 공원과 광장, 전통시장, 지역축제 등 도민의 생활 가까운 공간에서 공연과 전시를 선보이는 문화예술 사업이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전문예술인과 생활예술인 170개 팀을 선정했으며, 11월까지 공연 30차례와 1차례 전시가 열린다.

첫 공연이 열리는 이천 성호호수 연꽃단지는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여름철 대표 명소다. 연꽃축제와 연계한 특별 공연을 통해 음악, 국악, 무용,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이며 축제를 찾은 도민과 관광객에게 풍성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경기도를 3개 권역으로 나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균형 있는 운영을 추진한다. 지역축제와 전통시장, 공원, 도심광장 등 다양한 생활문화 공간을 무대로 공연을 이어가며, 도민 누구나 별도의 예매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7~8월에는 ▲이천 성호호수 연꽃단지 ▲성남 모란민속5일장 ▲하남 미사호수공원 ▲의정부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 등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전시 예술인들의 작품은 9월 4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청 컬처라운지 ‘경기,장’에서 만날 수 있다.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사장은 “문화예술은 공연장뿐 아니라 일상 속 다양한 공간에서도 시민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곳곳에서 도민과 함께 호흡하는 공연과 전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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