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서 돈 훔치고 CCTV 향해 인사..초등생 3명 검거
입력 2026 07 03 17:39
수정 2026 07 03 17:39
PC방 금고에서 현금을 훔친 뒤 폐쇄회로(CC)TV에 인사를 한 초등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삼척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 등으로 10대 3명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19∼25일 삼척의 한 PC방 금고에서 네 차례에 걸쳐 현금 8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업주에 따르면 이들 중 일부는 범행 이후 PC방 CCTV를 향해 허리 숙여 인사하거나, 매장을 나서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이들은 모두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인 형사미성년자(촉법소년)로, 형사 처벌 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한 뒤 춘천지법 소년부에 사건을 넘길 예정이다.
삼척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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