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한국계 창작자 발굴하는 CJ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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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 TIFF K-Story Fund’ 시상식에서 올해 최종 3인 선정자들과 함께 민희경(왼쪽 첫 번째) CJ사회공헌추진단장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제공
‘CJ & TIFF K-Story Fund’ 시상식에서 올해 최종 3인 선정자들과 함께 민희경(왼쪽 첫 번째) CJ사회공헌추진단장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제공


CJ문화재단이 북미 기반 한국계 영화 창작자 발굴·지원을 통해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CJ문화재단은 2023년 토론토국제영화제(TIFF), 영화진흥위원회(KOFIC)와 함께 ‘CJ & TIFF K-Story Fund’를 출범하고 한국계 영화 창작자의 장편 데뷔작 및 차기작 개발을 지원 중이다.

매년 공모를 통해 8개 프로젝트를 뽑아 약 4개월간 시나리오 개발 멘토링을 진행하며, 최종 선정된 3명에게는 각각 1만 캐나다달러의 창작지원금을 제공한다. 올해까지 3년간 총 24개 프로젝트가 멘토링을 받았으며, 9명의 창작자가 최종 선정됐다.

지원작들의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2024년 수상자인 로이드 리 최 감독의 ‘루의 운수 좋은 날’은 제78회 칸영화제 감독주간과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지난해 수상자 제롬 유 감독의 ‘몽그렐스’는 로스앤젤레스 아시안 퍼시픽 영화제에서 베스트 내러티브 장편상을 받고 국내에서도 개봉했다.

올해 최종 선정자는 ‘아이 돈트 언더스탠드’의 앤드리아 방, ‘디 인비저블 랜드 오브 러브’의 지윤 준 리, ‘카멜리아 걸’의 조시 김이다. 시상식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한국 영화의 밤’에서 열렸다.

CJ문화재단은 이날 TIFF와 영화진흥위원회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K스토리 펀드 협약을 3년 연장하는 서명식도 진행했다. 

곽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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