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그룹 주요 계열사 호실적… 경쟁력 강화

김현이 기자
입력 2026 09 29 00:10
수정 2026 09 29 00:26
DL그룹이 올해 상반기 석유화학과 건설, 에너지 등 주요 사업의 수익성을 개선했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DL㈜은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2조 9506억원, 영업이익 3694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에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DL이앤씨는 상반기 매출 3조 5281억원, 영업이익 3168억원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으며, 신규수주는 5조 2446억원을 거뒀다.
DL케미칼은 고부가 제품 판매와 스프레드 개선 덕분에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0.9% 증가했다. DL에너지와 글래드는 전력 판매 확대와 외국인 관광객 증가 등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됐다.
한편, DL그룹은 에너지와 SMR, 데이터센터를 미래 성장축으로 육성 중이다. DL이앤씨는 엑스에너지와 SMR 표준화 설계 계약을 체결했으며, 5500억원 규모 동제주 복합발전 사업을 수주했다. DL건설은 1268억원 규모 부천 AI데이터센터를 따내며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김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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