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서 국내 최초 120m 고공 외줄타기…세계 챔피언 얀 루스 출전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세계 3회 챔피안 얀 루스 퍼포먼스

얀 루스광화문 일대에서 상공을 외줄로 건너는 슬랙라인을 선보일 얀 루스. 
서울시 제공
얀 루스
광화문 일대에서 상공을 외줄로 건너는 슬랙라인을 선보일 얀 루스.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광화문 일대 120m 상공에서 다음 1일 국내 최초의 고공 슬랙라인 퍼포먼스가 진행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세계적인 슬랙라인 선수 얀 루스가 코리아나호텔과 동아미디어센터를 잇는 외줄 위에 올라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슬랙라인은 두 지점 사이에 팽팽하게 설치한 폭 2.5∼5㎝ 안팎의 줄 위에서 균형을 잡아 걷거나 점프·회전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는 스포츠다. 최근에는 협곡이나 고층 빌딩 사이를 거니는 고공 퍼포먼스까지 확대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날 고공 퍼포먼스를 펼칠 얀 루스는 에스토니아 출신으로 슬랙라인 세계 챔피언 3회 우승 등 기록을 보유했다. 2024년에는 이탈리아 본토와 시칠리아를 잇는 메시나 해협에서 약 3.6㎞에 이르는 슬랙라인 횡단에 도전해 해협을 건너기도 했다.

이날 공연은 코리아나호텔과 동아미디어센터에 설치된 대형 옥외전광판으로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으며, 서울시 유튜브 채널에서도 실시간 중계된다.

청계광장 일대에는 시민들이 직접 슬랙라인을 체험할 수 있도록 높이 30㎝·50㎝가량의 체험존이 운영된다. 스케이트보드와 브레이킹 공연도 진행돼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행사에는 별도의 신청이나 참가비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현장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하고, 관람 구역과 보행 동선 분리 등 안전사고 예방에 나설 예정이다.

조성호 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은 자연과 도심이 가까이 어우러져 다양한 도시 공간을 스포츠 무대로 활용할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라며 “앞으로도 서울의 다양한 공간을 무대로 활용한 국제 스포츠 행사를 발굴·유치해 서울의 역동적인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 카카오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내안의 AI 본성 분석 :
UNMASK ]
"기사를 읽는 동안 깨어난 당신의 숨겨진 페르소나를 AI가 스캔합니다."
기사 읽는 습관에 숨겨진 당신의 MBTI는?
기사 반응 MBTI 확인
Q.
기사를 끝까지 읽으셨나요? 이제 AI 퀴즈로 기사의 핵심 내용을 점검해보세요.
기사를 다 읽으셨나요? AI 퀴즈로 핵심 점검!
이번 광화문 고공 슬랙라인 퍼포먼스의 특징은?
연예의 참견
더보기
여기 이슈
더보기
갓생 살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