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너무 심하다”…‘대장암 완치’ 유상무 피부 울긋불긋, 무슨 일
입력 2024 11 22 11:14
수정 2024 11 22 11:14
대장암 3기 투병 끝에 완치 판정을 받은 개그맨 유상무가 햇빛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근황을 전했다.
유상무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노이인데 아파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그의 목과 볼은 빨갛게 발진이 올라온 모습이다.
유상무는 “얼굴이 많이 상했다”며 “햇빛 알레르기가 올라와서 이렇다”고 설명했다. 그는 “괜히 걱정끼쳐 드린 것 같아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유상무는 이후에 올린 게시물에서도 “베트남에 20일 정도 갔다 왔는데 얼굴이 말이 아니다”, “얼굴 상태가 너무 심하다”며 자신의 상태를 알렸다.
그는 “병원에 다녀와서 점점 좋아지고 있으니 걱정하시지 말라. 감사하다”고도 했다.
햇빛 알레르기는 태양에 노출된 후 노출된 부위의 피부에 가려움이나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피부 질환이다.
광 알레르기 반응으로 빛에 의해 피부의 알레르기 면역 세포들이 활성화되어 일어나는 반응으로 알려졌다.
한편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유상무는 ‘개그콘서트’ 등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그는 2017년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은 후 건강 회복에 힘써왔고 2022년 완치 판정을 받았다.
작곡가 김연지와 공개 연애 1년 만인 2018년 결혼한 후 현재 유튜브,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뉴스24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