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팬서’ 채드윅 보즈먼 대장암으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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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 대장암 진단 후 항암치료 받으면서 작품활동 이어나가

채드윅 보스만 트위터 캡처
채드윅 보스만 트위터 캡처
‘블랙 팬서’
‘블랙 팬서’
‘블랙 팬서’ 채드윅 보스만. 서울신문DB
‘블랙 팬서’ 채드윅 보스만. 서울신문DB
마블 영화 ‘블랙 팬서’의 주인공인 채드윅 보스만이 대장암으로 사망했다고 28일(현지시간) 그의 홍보 담당자가 발표했다.. 43세였던 보즈만은 2016년 처음 진단받은 자신의 상태에 대해 공개적으로 알리지 않았고, 할리우드 주요 영화에 계속 출연했다.<br>사진은 지난 2018년 배우 채드윅 보즈만이 할리우드에서 열리는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다.<br>AFP 연합뉴스
마블 영화 ‘블랙 팬서’의 주인공인 채드윅 보스만이 대장암으로 사망했다고 28일(현지시간) 그의 홍보 담당자가 발표했다.. 43세였던 보즈만은 2016년 처음 진단받은 자신의 상태에 대해 공개적으로 알리지 않았고, 할리우드 주요 영화에 계속 출연했다.
사진은 지난 2018년 배우 채드윅 보즈만이 할리우드에서 열리는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다.
AFP 연합뉴스




마블 영화 ‘블랙 팬서’에서 가상국가 와칸다의 국왕 티찰라를 연기했던 채드윅 보즈먼이 43세의 나이로 대장암 투병 끝에 숨졌다고 AP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즈먼의 홍보 담당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있는 자택에서 세상을 떠난 그의 곁을 가족들이 지켰다고 말했다.

가족들은 성명을 통해 보즈먼이 4년 전 대장암을 진단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보즈먼이 “영화 ‘마셜’ 등을 촬영하는 동안 셀 수 없이 많은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았다”면서 “그는 참된 전사였다”고 말했다.

또 “영화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면서 “특히 영화 블랙 팬서에서 국왕 티찰라 역을 맡게 된 것은 그의 커리어에 있어서 최고의 영예였다”고 덧붙였다.

이전까지 보즈먼은 대장암 투병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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