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 추신수-하원미, “미국 생활 접고 한국 오려했다”...눈물 흘린 사연은?
김혜민 기자
입력 2018 01 07 14:32
수정 2018 01 07 14:32
추신수가 가슴 아픈 사연을 털어놓았다.
7일 방송되는 JTBC ‘이방인’에서는 새해를 맞아 한국을 찾은 추신수와 그의 아내 하원미의 모습이 그려진다. 추신수 가족과 서민정 가족은 이날 MC 김용만, 송경아, 김생민과 이야기를 나눈다.
한편 이날 추신수는 과거 겪었던 아픈 사연에 대해 털어놨다.
추신수는 지난 2007년 팔꿈치 부상으로 수술을 했던 시절을 회고했다.
그는 “미국 생활을 접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것을 고민했었다”며 “당시 아내 하원미가 갑자기 눈이 보이지 않는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아내 하원미는 “병원에서 자칫 실명할 수도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추신수가 눈물을 흘리며 ‘너 때문에 야구를 하는데 차라리 내 눈을 주겠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추신수는 결국 당시 어려웠던 시절이 떠올라 눈물을 보였다.
한편 이날 추신수, 하원미 부부는 3일 동안 피자 한 판으로 버텨야 했던 마이너리그 시절 등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추신수 가족의 이야기는 이날 오후 8시 50분 ‘이방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한편 이날 추신수는 과거 겪었던 아픈 사연에 대해 털어놨다.
추신수는 지난 2007년 팔꿈치 부상으로 수술을 했던 시절을 회고했다.
그는 “미국 생활을 접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것을 고민했었다”며 “당시 아내 하원미가 갑자기 눈이 보이지 않는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아내 하원미는 “병원에서 자칫 실명할 수도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추신수가 눈물을 흘리며 ‘너 때문에 야구를 하는데 차라리 내 눈을 주겠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추신수는 결국 당시 어려웠던 시절이 떠올라 눈물을 보였다.
한편 이날 추신수, 하원미 부부는 3일 동안 피자 한 판으로 버텨야 했던 마이너리그 시절 등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추신수 가족의 이야기는 이날 오후 8시 50분 ‘이방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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