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준 공황장애 고백 “4년 전부터 갑자기...인정하기 힘들었다”
김혜민 기자
입력 2018 05 02 14:08
수정 2018 05 02 14:08
배우 이희준이 공황장애를 앓은 사실을 털어놨다.
5월 1일 방송된 MBC FM4U ‘FM영화음악 정은채입니다’에는 배우 이희준(40)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이희준은 “4년 전부터 갑작스럽게 공황장애가 찾아왔다”고 고백했다.
그는 “드라마 출연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던 중에 공황장애가 찾아왔다”라며 “극복하려고 애써 봤지만 더 힘들어지기만 했다”고 털어놨다.
이희준은 “처음에는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는 사실조차 인정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인정하게 되면서 나아지더라”라며 “지금은 많이 좋아진 상태”라고 알렸다.
이어 자신이 직접 연출과 주연을 맡은 단편영화 ‘병훈의 하루’를 소개하며 “공황장애의 경험을 토대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희준의 연출작 ‘병훈의 하루’는 전주국제영화제 단편 영화 부문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됐다.
사진=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이날 방송에서 이희준은 “4년 전부터 갑작스럽게 공황장애가 찾아왔다”고 고백했다.
그는 “드라마 출연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던 중에 공황장애가 찾아왔다”라며 “극복하려고 애써 봤지만 더 힘들어지기만 했다”고 털어놨다.
이희준은 “처음에는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는 사실조차 인정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인정하게 되면서 나아지더라”라며 “지금은 많이 좋아진 상태”라고 알렸다.
이어 자신이 직접 연출과 주연을 맡은 단편영화 ‘병훈의 하루’를 소개하며 “공황장애의 경험을 토대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희준의 연출작 ‘병훈의 하루’는 전주국제영화제 단편 영화 부문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됐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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