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 공황장애 고백 “경기에 대한 스트레스 탓”
김혜민 기자
입력 2018 05 16 11:25
수정 2018 05 16 11:25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 감독이 공황장애를 앓았다고 털어놨다.
15일 방송된 KBS2 ‘하룻밤만 재워줘’에서는 박항서 축구 감독이 출연했다.
박항서 감독은 2002 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쓴 축구팀을 이끈 코치로, 현재 베트남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날 이상민과 조재윤은 박항서 감독을 찾아 베트남을 향했고, 박 감독은 직접 공항으로 마중을 나왔다.
세 사람이 이야기를 나누는 중 이상민은 “물이 있냐. 긴장이 돼서 약을 먹어야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항서 감독은 “비타민이냐”고 물었고, 이상민은 “내가 공황장애가 있다. 그래서 약을 먹는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박항서 감독은 과거 공황장애를 앓았던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나도 있었다. 오래전 일이다. 과거 경기에 대한 스트레스로 병이 찾아왔다”고 말했다.
사진=KBS2
연예팀 seoulen@seoul.co.kr
박항서 감독은 2002 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쓴 축구팀을 이끈 코치로, 현재 베트남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날 이상민과 조재윤은 박항서 감독을 찾아 베트남을 향했고, 박 감독은 직접 공항으로 마중을 나왔다.
세 사람이 이야기를 나누는 중 이상민은 “물이 있냐. 긴장이 돼서 약을 먹어야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항서 감독은 “비타민이냐”고 물었고, 이상민은 “내가 공황장애가 있다. 그래서 약을 먹는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박항서 감독은 과거 공황장애를 앓았던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나도 있었다. 오래전 일이다. 과거 경기에 대한 스트레스로 병이 찾아왔다”고 말했다.
사진=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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