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미인’ 차은우, 회색으로 머리 염색 ‘찰떡 같은 소화력’
임효진 기자
입력 2018 09 01 14:37
수정 2018 09 01 14:37
지난달 31일 방송된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이하 ‘강남미인’)에서는 도경석(차은우)이 강미래(임수향)에게 “너, 나 조금 안 좋아하냐?” 라는 돌직구 고백을 하며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했다.
그런 가운데 1일 JTBC ‘강남미인’ 측은 ‘회색 아기 고양이’로 변신한 차은우의 현장 스틸을 공개, 오늘 방송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그간의 시크한 블랙 컬러가 아닌 잿빛으로 염색한 헤어스타일을 한 경석의 모습이 담겼다. 드라마 속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컬러의 헤어스타일 임에도 찰떡같은 소화력으로 단숨에 보는 이의 시선을 빼앗는 캠퍼스 냉미남 도경석의 화려한 변신이 한국대학교의 예측 불허한 캠퍼스 라이프에 새로운 재미를 더할 것이 예상된다.
또한, 미래에 대한 것 말고는 만사에, 특히나 자신의 외모에 무심한 경석이 갑작스레 변신을 시도한 이유는 지난 방송 특별출연해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던 황재근 디자이너로부터 헤어 모델을 권유받았기 때문일 터. 스크린 야구장에서 우연히 마주쳤던 헤어디자이너를 계기로, 오늘 밤 ‘회색 아기 고양이’로 변신할 유쾌한 순간에 호기심이 모아진다.
한편, JTBC ‘강남미인’은 1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