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사랑의 불시착’ 특별 출연...유수빈 권상우 패러디 ‘폭소’
임효진 기자
입력 2020 02 09 10:06
수정 2020 02 09 10:06
지난 8일 방송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는 평생의 꿈이었던 최지우를 만나게 된 김주먹(유수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김주먹은 북한에 있을 때부터 한류 드라마에 대한 남다른 팬심을 드러내왔다. 이에 윤세리(손예진 분)가 깜짝 서프라이즈 선물을 준비한 것. 김주먹에게 심부름을 시키겠다고 알리며 최지우와의 깜짝 만남을 성사시켰다.
김주먹은 그런 최지우에게 “사랑하는 사람들은 만나는 거라고 하셨지요. 아무리 먼길을 떠나도”라며 최지우가 출연한 드라마 ‘천국의 계단’ 명대사를 얘기했다. 최지우가 “결국 돌아오는 거야”라고 받아주자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김주먹은 권상우의 소라게 명장면을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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