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된 이경실 “23세 아들 혼전임신…너무 창피했다”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배우 이경실(오른쪽)이 손자를 돌보고 있다. 이경실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이경실(오른쪽)이 손자를 돌보고 있다. 이경실 인스타그램 캡처
코미디언 이경실이 할머니가 된 소감을 언급했다.

이경실은 15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 코미디언 김학래, 조혜련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이경실은 아들 손보승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혼전임신으로) 결혼한 게 창피하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손보승은 어렸을 적부터 이경실과 함께 방송에 얼굴을 비쳤고, 최근엔 배우에 도전해 디즈니+ ‘무빙’에 출연했다. 이경실은 “아들과 딸이 모두 배우다. 하고 싶다는데 어떡하겠나”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용건은 “잘했다. 하게 놔둬야 한다”며 응원했다.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아울러 이경실은 “아들은 벌써 애 아빠가 됐다. 지금 25세인데 23세 때 며느리랑 눈 맞아서 결혼했다”며 “처음엔 너무 창피하고 걱정됐다. 군대도 안 갔다 와서 결혼한다는 게 걱정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아기가 두 돌이 지났다. 며느리가 아기를 너무 예쁘게 잘 키운다”며 “처음엔 너무 속상했지만 지금은 너무 잘 지내 기특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손보승은 23세에 혼전임신으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이에 김학래는 “걔네들 인생도 일찍 키워놓는 게 나중을 위해서 좋다”고 조언했고, 이경실도 “어떻게 보면 얘네도 애 낳고 이제 연애하는 거다. 잘 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24
  • 카카오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dayBest
  1. 정선희, 故 안재환 실종신고 안한 ‘진짜 이유’ 밝혔다

    thumbnail - 정선희, 故 안재환 실종신고 안한 ‘진짜 이유’ 밝혔다
  2. 이준석 만나 “오빠 오빠” 부르던 여배우, 반응 폭발하자 결국

    thumbnail - 이준석 만나 “오빠 오빠” 부르던 여배우, 반응 폭발하자 결국
  3. 父 살해하러 7층서 밧줄 타고 내려간 아들…“그만큼 절박했다” 황당 항변

    thumbnail - 父 살해하러 7층서 밧줄 타고 내려간 아들…“그만큼 절박했다” 황당 항변
  4. 정해인, 정소민과 발리 출국…“역대급” 실제 커플 질문에 의미심장

    thumbnail - 정해인, 정소민과 발리 출국…“역대급” 실제 커플 질문에 의미심장
  5. “선배들이 팬티 벗기고 중요부위 만져” 중학교 야구부 폭행·성추행 폭로 나와

    thumbnail - “선배들이 팬티 벗기고 중요부위 만져” 중학교 야구부 폭행·성추행 폭로 나와
  6. ‘AV’로 성교육한 아빠…“딸이 벗은 몸 찍어 보내길래” 호소

    thumbnail - ‘AV’로 성교육한 아빠…“딸이 벗은 몸 찍어 보내길래” 호소
연예의 참견
더보기
여기 이슈 뉴스
더보기
갓생 살기
더보기
광고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