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즙세연 “방시혁 의장, 우연히 어떻게 만나나…약속해서 본 것”
입력 2024 10 19 10:08
수정 2024 10 19 10:13
BJ 과즙세연(본명 인세연)이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의 미국 목격담에 대해 재차 해명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과즙세연, 횡단보도 트라우마 때문에 육교만 건너다니는 그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과즙세연은 “미국은 왜 갔나”라는 질문에 “제가 코 수술을 다시 했다. 실밥을 풀고 나서 계속 집에만 있기 시간이 아까워서 여행을 다녀왔다”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횡단보도는 몇 번씩, 얼마나 이렇게”라며 방 의장과의 사진에 관해 물었다.
그러자 과즙세연은 “거기가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다. 한번 지나갔다”며 “지나갔던 그 횡단보도를 친언니랑 전날에 갔을 때도 찍어놨더라. 상주하면서 계속 그런 콘텐츠를 찍는 분 같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방 의장을 어떻게 우연히 만날 수 있냐’는 질문에 과즙세연은 “우연히 어떻게 이분을 그 횡단보도에서 만나겠나. 그게 아니라 약속하고 만난 거고, 언니랑 가려던 식당이 예약하기 되게 어려운 곳이라 예약 시간에 맞춰 동행해야 예약이 된다고 해서 그전에 만나서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던 것”이라고 답했다.
함께 식사했냐는 질문에는 “밥을 같이 먹기에는 엄청 그런 사이는 아니어서 그냥 예약해주시고 음식 설명해주시고 가셨다. 밥은 같이 못 먹었다”고 말했다.
과즙세연은 이어 “그래서 제가 개인 방송에서도 엄청 친절하다고 말한 것”이라며 “미국에서 저는 (방 의장과는) 완전 초면이었다”고 강조했다.
개인 해명 영상에서 댓글을 막은 이유에 대해서는 “저를 원래 보시던 분들이랑 원래 안 보고 (내가 )논란이 된 이후 댓글을 다는 사람들이 있을 건 아닌가. 원래 시청자들이랑 그런 분들이랑 섞인 채 거기서 댓글이랑 대댓글로 얘기 나오는 게 보기 싫어서 막아버렸다”고 말했다.
개그맨 이수지가 과즙세연과 방 의장의 횡단보도 사진을 패러디한 ‘육즙수지’에 대해서는 “보고 감탄했다”며 “따라 해준다는 것 자체가 살면서 겪어보지 못할 영광이었다”고 했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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