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조연’ 이미도, 결혼 2년여 만에 임신 “6개월 차...하루하루 감사해”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배우 이미도가 결혼 2년여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배우 이미도<br>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배우 이미도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11일 배우 이미도(37·이은혜)가 SNS를 통해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하받고 싶은 소식이 있어요. 저 임신했어요”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미도 인스타그램
이미도 인스타그램
이미도는 이어 “벌써 6개월 차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라며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다’ 드라마 시작하고 알게 됐는데, 드라마에 누를 끼칠까 이제야 소식을 알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드라마 촬영을 끝까지 잘 마칠 수 있도록 배려해준 감독과 스태프, 배우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 “하루하루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 이제 열심히 태교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고교시절부터 연극부 활동을 하며 연기력을 키워온 이미도는 지난 2004년 영화 ‘발레교습소’로 데뷔, 이후 수많은 작품에 크고 작은 역할로 출연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마더’, ‘전우치’, ‘시라노 연애조작단’, ‘부당거래’,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뷰티인사이드’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감초 연기를 선보였다.

드라마 ‘오작교 형제들’, ‘사랑했나봐’, ‘직장의 신’, ‘제왕의 딸 수백향’, ‘아버지가 이상해’ 등에 이어 최근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를 통해 시청자를 만났다.

지난 2016년 4월, 지인 모임에서 만난 두 살 연하 연인과 2년여 열애 끝에 결혼했다.

이하 이미도 SNS글 전문

축하받고 싶은 소식 있어요. 저 임신했어요. 벌써 6개월차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네요.

‘손꼭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다’ 드라마 시작하고 알게되었는데.. 드라마에 누를 끼칠까 이제야 소식 알려요.

촬영 끝까지 잘 마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정지인,김성용감독님과 스텝분들 배우님들께 꼭 감사인사 전하고 싶어요.

하루하루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어요. 이제 열심히 태교에 전념해보려구요. 자주 소식 올릴께요. 감사합니다.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카카오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dayBest
  1. 尹대통령·김용현 국방장관 탄핵소추안 본회의 보고…이르면 내일 표결

    thumbnail - 尹대통령·김용현 국방장관 탄핵소추안 본회의 보고…이르면 내일 표결
  2. “계엄령 뜻은 무섭 ‘개’ 엄하게 ‘엄’”…또 ‘성지순례’ 된 무한도전

    thumbnail - “계엄령 뜻은 무섭 ‘개’ 엄하게 ‘엄’”…또 ‘성지순례’ 된 무한도전
  3. 한동훈 “계엄, 경고성일 수 없어…尹 탈당 요구 전달”

    thumbnail - 한동훈 “계엄, 경고성일 수 없어…尹 탈당 요구 전달”
  4. 김용현 “비상계엄 혼란에 책임 통감…대통령에 사의 표명”

    thumbnail - 김용현 “비상계엄 혼란에 책임 통감…대통령에 사의 표명”
  5. 김어준 “계엄군 ‘체포조’ 집 앞에 와…멀리 피신 중” 주장

    thumbnail - 김어준 “계엄군 ‘체포조’ 집 앞에 와…멀리 피신 중” 주장
  6. “자격없는 지도자의 위험성”…8년 만에 촛불 든 시민들

    thumbnail - “자격없는 지도자의 위험성”…8년 만에 촛불 든 시민들
연예의 참견
더보기
여기 이슈 뉴스
더보기
갓생 살기
더보기
광고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