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근황, 소속사 측 “말씀드리기 어려워...복귀계획 아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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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우빈.<br>연합뉴스
배우 김우빈.
연합뉴스
배우 김우빈이 서른 번째 생일을 맞이한 가운데, 그의 복귀 시기에 팬들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비인두암 투병 중인 배우 김우빈(30·김현중)이 서른 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이날 김우빈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공식 SNS를 통해 김우빈에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를 본 팬들 역시 그의 생일을 축하하며, 근황이나 복귀 여부 등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투병 사실을 밝힌 이후부터 오랜 시간 외부 활동이 없는 데다 소식마저 전해지지 않자, 팬들 걱정은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싸이더스HQ 측은 다수 매체에 “암이라는 게 치료가 끝나도 회복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라며 “지금 상태를 말씀드리긴 어렵다”고 전했다.

이어 “구체적인 복귀 계획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우빈은 지난해 비인두암을 진단받고 모든 활동을 중단, 치료에 매진해왔다. 그는 지난해 말 자필 편지를 통해 항암치료 3번, 방사선 치료 35번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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