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애국 문신’ 재조명...세종대왕+무궁화+세월호 리본 의미
김혜민 기자
입력 2018 09 16 17:21
수정 2018 09 16 17:29
16일 청와대가 발표한 3차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에 가수 지코가 포함돼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네티즌은 지코 몸에 새겨진 ‘애국 문신’을 언급에 관심을 보였다.
지코는 앞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문신을 공개했다.
그는 “작사를 시작한 뒤 한글의 위대함을 느꼈다”며 “왼팔에 세종대왕 어진과 무궁화 문신을 새겼다”고 밝혔다.
그의 세종대왕을 향한 존경심은 이에 그치지 않았다. MBC ‘무한도전’에 출연한 지코는 역사의식과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담아 작사·작곡한 곡 ‘지칠 때면’을 발표해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지코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기리며 아픔을 함께하기도 했다.
사진=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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