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의장, 조카 이하늬 언급 “탤런트 이하늬 아느냐, 내가 외삼촌!”
김혜민 기자
입력 2018 09 29 10:23
수정 2018 09 29 10:23
28일 문희상 국회의장이 논산 육군훈련소를 찾아 외조카인 이하늬를 언급했기 때문.
문 의장은 이날 병영식당에서 열린 오찬 자리에서 “혹시 탤런트 이하늬를 아느냐”고 말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내가 이하늬 외삼촌이다”라며 “이하늬가 나를 닮아 그렇게 예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문 의장은 훈련소에 있는 훈련병들을 만나 “나를 대한민국 남자로 만들어 준 곳, 애국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준 곳이 바로 훈련소였다. 힘들고 괴롭겠지만 제대 후 가장 어려울 때면 이곳을 생각하게 된다”며 위로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하늬는 앞서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외삼촌 문희상 의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MC 김구라가 “약간 외삼촌과 느낌이 비슷하다”고 말하자, 이하늬는 “제가 살찌면 외삼촌”이라고 답해 웃음을 줬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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