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측 “오윤희 남자 아냐...XY 염색체 표기는 실수” [공식]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펜트하우스 오윤희. 사진=SBS ‘펜트하우스’
펜트하우스 오윤희. 사진=SBS ‘펜트하우스’
‘펜트하우스’ 측이 오윤희 캐릭터가 남자가 아니냐는 추측에 대해 “실수”라고 해명했다.

30일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측은 “소품상의 실수이다. VOD 등에서는 수정하여 시청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전날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에서는 심수련(이지아)이 오윤희와 만나 “너잖아. 내 딸 죽인 사람. 우리 설아 왜 죽였어”라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오윤희의 태도를 수상히 여긴 심수련은 오윤희 집에서 민설아의 애플 목걸이를 발견한 후 오윤희의 뒤를 밟아 옷가지와 민설아의 애플 목걸이를 불태우는 모습을 목격했던 것. 심수련은 끝까지 발뺌하는 오윤희에게 민설아의 손톱에서 나온 유력 용의자 DNA와 오윤희의 DNA가 일치하는 증거까지 들이밀었다. 그러나 오윤희는 “그 아이 지키지 못한 건 언니 잘못이잖아”라며 오히려 독설을 내뱉었다. 이에 심수련은 “살인자를 내 친구로 착각한 죄”라고 했다.

방송 이후 온라인 상에서는 심수련이 내민 DNA 검사지에 오윤희의 성염색체가 XY라고 표기된 것에 대해 ‘남자가 아니냐’고 추측이 생겨났다.

이에 제작진이 소품상의 실수라고 밝히면서 해프닝이 마무리됐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카카오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dayBest
  1. “故김수미 ‘고혈당 쇼크’ 관심, 딱 일주일 가더라”…의사 ‘한숨’ 내쉰 이유

    thumbnail - “故김수미 ‘고혈당 쇼크’ 관심, 딱 일주일 가더라”…의사 ‘한숨’ 내쉰 이유
  2. “결혼 안 해도 가족” 정우성 아들처럼…혼외자 1만명 시대

    thumbnail - “결혼 안 해도 가족” 정우성 아들처럼…혼외자 1만명 시대
  3. “군대 가기 싫어” 살찌운 20대…식단 짜준 친구까지 징역형 집유

    thumbnail - “군대 가기 싫어” 살찌운 20대…식단 짜준 친구까지 징역형 집유
  4. 윤여정 친동생 놀라운 근황…LG그룹 최초 ‘○○ ○○’이었다

    thumbnail - 윤여정 친동생 놀라운 근황…LG그룹 최초 ‘○○ ○○’이었다
  5. KBS 신입 아나운서, 아이돌급 미모…“자칭 ‘카리나’” 얼마나 닮았길래

    thumbnail - KBS 신입 아나운서, 아이돌급 미모…“자칭 ‘카리나’” 얼마나 닮았길래
  6. “한국에 모든 방법 총동원해 대응” 러시아, 또 경고 날렸다

    thumbnail - “한국에 모든 방법 총동원해 대응” 러시아, 또 경고 날렸다
연예의 참견
더보기
여기 이슈 뉴스
더보기
갓생 살기
더보기
광고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