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로 뜬 20세 女배우, 60세 男배우와 열애설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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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뎁과 제나 오르테가. 
AFP 연합뉴스·넷플릭스 제공
조니 뎁과 제나 오르테가. AFP 연합뉴스·넷플릭스 제공
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60)과 제나 오르테가(20)가 최근 불거진 열애설을 부인했다.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2일(현지시간) 조니 뎁의 측근을 인용해 “조니 뎁은 제나 오르테가와 데이트를 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제나 오르테가 역시 지난달 30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웃음조차 안 나온다”면서 “평생 조니 뎁을 만나거나 함께 일한 적도 없다. 거짓말 퍼뜨리지 말고 우릴 가만 내버려 둬라”라고 단호하게 소문을 부인했다.

최근 한 가십 블로그는 조니 뎁과 제나 오르테가가 함께 목격됐으며, 내년 가을 개봉 예정인 영화 ‘비틀쥬스 2’에서 두 사람이 함께 작업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며 열애설을 제기했다.

‘아담스 패밀리’를 원작으로 한 2022년 넷플릭스 시리즈 ‘웬즈데이’에서 제나 오르테가는 차갑고 무뚝뚝한 주인공 소녀 ‘웬즈데이’ 역을 훌륭히 소화해내며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그는 이 작품으로 제80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TV 시리즈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조니 뎁은 엠버 허드(37)와 이혼한 뒤 싱글로 지내는 중이다. 2016년 엠버 허드는 조니 뎁이 가정폭력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지만, 지난해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법원 배심원단은 엠버 허드의 주장이 근거가 없다고 판단하며 조니 뎁의 손을 들어줬다.

조니 뎁은 지난해 5월 칸 국제영화제 개막작 ‘잔 뒤 바리’로 복귀했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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