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나영석 PD, 콘텐츠 찍을 때만 불러”
입력 2024 01 27 15:09
수정 2024 01 27 15:09
윤여정은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 올라온 영상에 출연했다.
윤여정은 개봉을 앞둔 영화 ‘도그데이즈’에서 호흡을 맞춘 김덕민 감독에 대해 “예전에 같이 고생한 전우”라며 “사람 하나 남으면 된 것”이라고 말했다.
나영석 PD는 윤여정을 향해 “같이 고생했다고 다 좋은 거냐. 고생하면서 그분이 마음에 드는 게 있었던 것”이라고 짚자 윤여정은 “나보다 인품이 훨씬 훌륭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다음에 데뷔할 때 내가 필요하면 연락하라. 내가 하겠다’고 했는데 너무 빨리 연락해 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이우정 작가가 “한 번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그 뒤에 진정성이 있다” 고 맞장구를 치자, 윤여정은 “너희는 너무 또 진정성이 결여됐다. 이런 거 할 때만 꼭 부르지 않나”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이를 듣던 나영석 PD는 “이 방송을 보는 분들은 선생님이 처음 오신 줄 알겠지만, 항상 이 자리에 앉으셨다”고 웃으며 해명했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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