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윈터, 대형병원서 수술”…팬들 놀란 소식
입력 2024 04 12 10:14
수정 2024 04 12 10:14
윈터는 기흉 수술을 앞두고 일본 스케줄을 소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에스파는 지난 6일 일본으로 출국했다. 이후 일본 인기 음악 프로그램 ‘베뉴 101’(Venue 101)에 출연한 바 있다.
윈터가 속한 에스파는 오는 5월 복귀와 함께 오는 6월부터 월드투어를 개최한다. 기흉은 수술 후 통상 2~3일간 입원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완전 회복까진 한 두 달이 더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흉은 결핵성 파괴, 외상 등 여러 가지 이유로 폐의 표면에 구멍이 생겨, 흉막강(흉강) 내에 공기나 가스가 유입되어 괸 상태 및 그 병을 말한다. 원래 흉강의 기압은 대기압보다 약간 낮다. 하지만 기흉이 생기면 흉강의 기압이 대기압 수준으로 높아져 폐를 누르기 때문에 폐가 제대로 움직일 수 없게 되어, 결국 호흡과 산소교환의 기능이 저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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