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핑 제니, ‘아찔’ 블랙 드레스 입고 런웨이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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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웨이 데뷔한 제니. 자크뮈스 소셜미디어(SNS) 게시된 컬렉션 영상 캡처
런웨이 데뷔한 제니. 자크뮈스 소셜미디어(SNS) 게시된 컬렉션 영상 캡처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성공적으로 런웨이에 데뷔했다.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카프리섬에서는 ‘자크뮈스’의 ‘LA CASA’ 크루즈 컬렉션 쇼가 열렸다.

해당 쇼에는 팝스타 두아 리파, DJ이자 프로듀서, 패션 디자이너 페기 구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니가 직접 모델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제니는 과감한 백리스 블랙 드레스와 깔끔하게 빗어 묶은 헤어스타일로 등장했다. 다소 긴장한 듯한 표정으로 무대에 섰지만, 이내 현장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완벽한 워킹을 선보였다.

특히 쇼 중반엔 평소 친분이 있는 모델 신현지와 마주친 가운데 신현지는 긴장한 제니를 위로하듯 스쳐 지나가는 제니의 손을 재빨리 꼭 잡아주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후 무사히 쇼의 마지막을 장식한 제니는 이 브랜드의 디자이너 시몽 포르테 자크뮈스와 포옹을 나누기도 했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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