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은퇴 번복하더니…예상 못 한 ‘놀라운 근황’ 전했다
김민지 기자
입력 2024 09 23 14:14
수정 2024 09 23 14:14
가수 박유천이 일본에서 솔로 가수로 데뷔하며 활동에 나선다.
23일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박유천은 12월 18일 일본에서 새 앨범을 발표한다.
박유천은 지난 20일 도쿄에서 ‘JAPAN DEBUT MINI ALBUM’ 발매 및 크리마스 투어 개최에 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박유천은 “많은 긴장이 된다. 발매할 미니 앨범에는 5~6곡 정도 담길 예정이며 모두 일본어 오리지널 곡이다. 기대해달라”라며 “오랫동안 일본에서 활동하지 못한 만큼 온 마음을 담아 녹음했다. 일본어로 녹음하는 게 오랜만이라서 조금 어려웠지만, 일본 스태프분들의 도움을 받아 잘 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본 팬들에 대해 “나를 계속 응원해주고, 기다려줘서 감사한 마음이 크다. 뭐든지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팬들이 생각하는 그리운 모습도, 또 새로운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12월 18일 공개되는 새 앨범에서는 일본 오리지널 곡과 일본어 번역곡이 함께 실린다. 또한 같은 달 21일, 23일, 24일에는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를 돌며 ‘박유천 2024 크리마스 투어’를 돈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 2019년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돼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박유천은 투약 혐의를 부인하며 “사실이라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말했으나 결국 혐의가 사실로 드러나 많은 비난을 받았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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