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최초”…전국대회 우승했다는 女 정체
입력 2024 10 07 14:43
수정 2024 10 07 14:43
배우 홍수아(38)가 테니스 실력을 입증했다.
7일 타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홍수아는 지난 5일 충북 제천 신동테니스장 외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한방바이오 제천시장배 카타 투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제천시 테니스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테니스 동호인 120여팀이 참가했다.
홍수아는 동호인 주미성씨와 함께 출전해 우승 트로피와 상금 140만원을 획득했다.
홍수아가 테니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22년 제5회 물맑은 양평 전국 여성 테니스대회에 동호인 김사랑씨와 함께 출전해 복식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소속사 측은 “홍수아가 연예인 최초로 테니스 전국대회에서 두번째 우승을 차지했다”고 기뻐했다.
홍수아는 2003년 패션 잡지 모델로 데뷔했다. 2005년 MBC TV 시트콤 ‘논스톱5’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또 드라마 ‘하늘만큼 땅만큼’(2007) ‘내 사랑 금지옥엽’(2008) ‘남자를 믿었네’(2011) 등에서 호연했다.
이후 홍수아는 2013년부터 중국 활동을 시작하며 CCTV 드라마 ‘온주량가인’, 후난위성TV ‘억만계승인’ 등에 출연했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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