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렸어요, 이 순간을”…‘이나은 옹호’ 논란 곽튜브 ‘전현무계획2’ 복귀
입력 2024 10 26 16:32
수정 2024 10 26 16:32
동료 멤버를 따돌렸다는 의혹을 받는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에 휩싸인 여행 유튜버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전현무계획2’에 복귀한다.
지난 24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2’ 방송 끝부분에 등장한 예고편에는 곽튜브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전현무는 곽튜브에게 “오랜만이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곽튜브는 “기다렸어요, 이 순간을”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이 지리산 맛집에 방문하는 장면이 등장했다.
한편 방송을 통해 학교 폭력 피해자임을 고백한 바 있는 곽튜브는 지난 9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나은과 이탈리아를 여행하는 내용의 영상을 올렸다가 논란에 휩싸였다.
영상에서 곽튜브는 이나은에게 “내가 학폭 얘기만 나오면 예민해져서 너를 차단했다가, (의혹이) 아니라는 기사를 보고 차단을 푼 일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피해자로서 많은 이야기도 하고 그랬는데 정작 오해를 받는 사람한테도 내가 피해를 주는 것 같아서 (마음이) 그렇더라”라며 이나은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해당 영상 공개 후 네티즌은 학폭 피해자라고 호소했던 곽튜브가 멤버 간 괴롭힘 의혹을 받는 이나은을 두둔했다고 비판했다.
논란이 일자 곽튜브는 해당 영상을 내리고 두 차례 사과했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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