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생각도 못 했다”…복귀 후 쯔양이 전한 ‘반가운 소식’
입력 2024 11 04 13:57
수정 2024 11 04 13:57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구독자 1000만명이 넘으면 유튜브가 수여하는 ‘다이아몬드 버튼’을 공개했다. 4일 현재 쯔양의 유튜브 본 계정에 등록된 구독자 수는 1090만명이다.
쯔양은 지난 2일 브이로그 전용 유튜브 계정에 ‘우당탕 1000만 다이아 버튼 개봉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그는 “솔직히 다이아 버튼을 받을지 몰랐다”며 유튜브에서 ‘1000만 유튜버’에게 주는 인증패를 공개했다.
쯔양은 다이아 버튼과 함께 유튜브에서 전한 편지도 공개했다.
편지에는 닐 모한 유튜브 최고경영자(CEO)가 자필 서명과 함께 “이번 수상으로 앞으로도 크리에이터님의 창의성을 전 세계와 나누는 능력을 얻으시길 바란다.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적어 보냈다.
쯔양은 “(구독자) 700만까지는 아무 생각 없었고, 딱 800만 넘으니 갖고 싶다는 생각은 들었다”며 “드디어 다이아 버튼이 왔다”고 기뻐했다.
이어 “본 채널에서 (이미 구독자) 1000만 영상을 올렸지만 최근 받은 다이아 버튼을 오늘 열어보면서 브이로그 채널에서 축하하고 싶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직 진짜 실감이 잘 안 난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쯔양은 전 남자 친구로부터 4년간 지속적인 폭행과 협박당한 사실을 지난 7월 공개한 바 있다.
그는 당시 구제역, 주작감별사 등 유튜버들로부터 과거사를 공개하겠다는 협박도 받았다.
한동안 활동을 중단한 쯔양은 지난달 초부터 유튜브 활동을 재개했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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