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출신 女 “다짜고짜 소리 질러…상종 못 할 사람” SNS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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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노을. 유튜브 채널 ‘휴먼스토리’ 캡처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노을. 유튜브 채널 ‘휴먼스토리’ 캡처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노을이 카페 운영 중 진상 손님을 만난 일화를 전했다.

노을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가게에 역대급 개진상 빌런 등장”이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주문이 앞에 많이 밀려서 좀 기다려야 한다고 마스크 쓰고 있어서 안 들리실까 봐 눈 보면서 똑바로 크게 얘기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랬더니) 왜 화내냐면서 본인 분에 못 이겨 매장에 다른 손님들 계시는데 금방이라도 한 대 칠 표정으로 소리 빽 지르심”이라고 말했다.

노을은 “다른 손님들 다 놀라셨다”며 “그 진상은 아기랑 와이프 분도 옆에 있던데, 와이프 분 상황 보고 본인 남편 데리고 가는데 죄송하다는 얘기 없음”이라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끼리끼리 코끼리”라고 덧붙였다.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노을 인스타그램(@noh.eul_89) 캡처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노을 인스타그램(@noh.eul_89) 캡처


노을은 “남의 업장에서 다른 손님들도 계시는데 남의 얘기 듣지도 않고, 본인 감정만 중요하다고 감정 컨트롤 못하고 다짜고짜 소리 지르는데 ‘상종 못 할 사람이구나’ 느꼈다”고 저격했다.

또 “다시는 우리 매장에 오지 마세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른 자영업자분들 진짜 존경스럽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노을은 2009년 레인보우 미니 1집 ‘가십 걸’(Gossip Girl)로 데뷔했다.

노을은 지난해 5월 지인과 공동명의로 카페를 열었다고 밝혔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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