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철·황규림, 자식 농사 ‘대박’…“중3 딸이 쓴 소설책, 이주의 도서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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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규림(왼쪽)·개그맨 정종철 부부. 황규림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황규림(왼쪽)·개그맨 정종철 부부. 황규림 인스타그램 캡처


개그맨 정종철, 배우 황규림 부부의 둘째 딸 시현양이 출간한 단편 소설이 한 출판 플랫폼에서 ‘이주의 도서’ 5위를 기록했다.

황규림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현이가 쓴 소설책이 ‘이주의 도서’ 5위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혼자서 공책에 끄적이며 적다 언젠가 스스로 책으로 만들고 싶다더니 책 표지 사진도 찍고 제목도 고심해서 지으면서 이렇게 자신만의 세상을 키워나가고 있었다”고 했다.

이어 “먼저 읽어본 시현이의 팬으로서 시현이의 첫 단편 소설 ‘여름-장마’를 소개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서툴 때도 있고 실수할 때도, 원하는 만큼 되지 않을 때도 있겠지만, 스스로의 방향으로 성장해 가는 딸을 엄마는 늘 응원한다”고 했다.

배우 황규림이 둘째 딸 시현양이 출간한 단편 소설이 한 출판 플랫폼에서 ‘이주의 도서’ 5위를 기록했다고 적은 글과 인증 사진. 황규림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황규림이 둘째 딸 시현양이 출간한 단편 소설이 한 출판 플랫폼에서 ‘이주의 도서’ 5위를 기록했다고 적은 글과 인증 사진. 황규림 인스타그램 캡처


시현양은 현재 중학교 3학년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종철은 지난 7월 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딸 자랑 좀 하겠다. 제 눈에 너무 예뻐서 올린다”며 시현양이 걸어가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어제 딸내미 엄청나게 설득해서 이 영상, 아빠가 올려도 돼? 올려도 돼? 해서 허락받고 올린다”고 했다.

이어 “우리 딸 시현이 아직 어린 중3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종철과 황규림은 2006년에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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