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째 임신’ 정주리 “출산 두 달 남았는데…” 안타까운 소식
이보희 기자
입력 2024 11 09 18:45
수정 2024 11 10 09:28
다섯째 아이를 임신 중인 개그우먼 정주리가 임신성 당뇨를 앓고 있다고 밝혔다.
정주리는 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임신성 당뇨”라며 “아기 주수가 3주 빠르다. 자연분만 힘들 수도 있다고”라고 털어놨다.
이어 “두 달 남았는데 지금부터라도 관리하면 괜찮을까요? 다섯번째지만 이런 적은 첨이라 참 어려워요”라고 토로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임신성 당뇨 관리에 필요한 채혈침과 혈당측정기가 담겨있다.
이를 접한 정주리의 지인들은 격려의 댓글을 달았다.
특히 배우 박하선은 “막달에 경고 받고 한 달 내내 몸무게 똑같이 유지하니 자연분만했어요. 언니”라고 경험담을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정주리는 지난 9월 자신의 채널 ’정주리‘를 통해 “배가 많이 나왔다. 내년 1월에 다섯째가 나온다. 지난주에 병원을 갔다 왔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우리 다섯째 아이가 이제 21주가 됐고, 내 몸무게는 지금 83㎏이다. 애기 몸무게는 400g”라며 “한 달에 2kg씩은 찌는 거 같다. 나는 이제 그 이상까지는 안 찌려고 노력을 해야하는 거다“라고 말하면서도 빵을 다 먹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정주리는 지난 2015년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 그해 첫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어 2017년 둘째 아들, 2019년 셋째 아들, 2022년 넷째 아들을 출산해 ‘다둥이 가족’을 꾸렸다. 이후 지난 7월 다섯째를 임신했다고 밝혔으며 성별은 아들로 드러났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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