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배우, 투병 소식…“많은 분들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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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경 진선규 부부. 진선규 인스타그램 캡처
박보경 진선규 부부. 진선규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진선규가 대상포진을 투병을 고백했다. 대상포진은 피부에 발진을 일으키면서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진선규는 12일 소셜미디어에 아내인 배우 박보경과 얼굴을 맞대고 있는 모습을 올렸다.

그는 “대상포진과 함께 한지 벌써 한 달. 힘들기도 하지만 많은 분들의 기도 속에 나아져 가고 있다”고 건강 상태를 알렸다.

이어 “달리기도 꾸준히 조금씩 하고 있어요. 대상포진을 천천히 달리면서 떨치는 중”이라고 전했다.

진선규는 “정말 건강 조심하세요. 여러분 대상포진 예방 주사 꼭 맞으세요”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추워진 겨울 많은 분들의 건강을 위해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영화 ‘카운트’에서 첫 주연을 맡은 배우 진선규. CJ ENM 제공
영화 ‘카운트’에서 첫 주연을 맡은 배우 진선규. CJ ENM 제공


한편 진선규는 2004년 연극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로 데뷔했다.

2017년 영화 ‘범죄도시’에서 위성락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영화 ‘극한직업’ ‘승리호’ ‘공조2: 인터내셔날’ ‘몸값’ ‘외계+인 2부’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진선규는 2010년 박보경과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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